구에서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igital Tachograph) 데이터 및 위험 운전 행동 규칙을 이용하여 위험운전 행동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위험 운전 행동 중에서는 급가속(38.81%), 급회전(24.72%), 과속(23.8%)이 가장 높은 세 가지 위험 운전 행동으로 나타났다. 위험 지역의 경우 서초구(11%), 강남구(7%), 영등포구(7%) 순으로 높은 위험 운전 행동 비율을 보였다. 특히 지역별 위험 운전 행동과 실제교통 사고 수치는 0.83의 높은 상관 계수를 보였다. 일주일 중에서는 토요일(17.07%)이 가장 높은 위험운전 행동 비율을 보였으며, 하루 중에서는 오전 6시~8시(9.95%)가 가장 높은 위험 운전 행동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위험 운전 방지 및 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