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등학교 축구선수 15명을 대상으로, 4주간 고지대(1896m : 곤명. 중국)에서 shuttle run과 기술 및 체력훈련을 혼합한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 한 후 유산소 능력, 무산소 능력, 혈액적 변인의 변화를 통해 훈련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운동부하검사 변인인 최대산소섭취량, 무산소 역치, 최대 심박수, 적정 심박수, 그리고 운동지속시간은 훈련 전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운동부하검사 중 젖산분비량은 안정 시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검사직후는 매우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으며(p<.01), 회복기 5분에는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무산소성 능력을 나타내는 Wingate test의 무산소성 모든 변인은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의 산소운반의 기능성 개선을 제시하는 혈액성분의 변화(적혈구,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는 매우 유의하게 나타났다(p<.001). 결과적으로 고교 축구선수의 고지대 훈련은 유산소 능력의 지표와 혈액성분들이 향상이 나타나 유산소성 대사기능의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