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의 무기황인 pyrite를 제거하기 위하여 chemoautotrophic, acidophilic, iron-oxidizing bacterium Thiobacillus ferrooxidans를 사용하였다. 석탄의 미생물 탈황에 사용된 시료는 한양 탄광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이다. 석탄입자의 크기, 농도, 초기 접종농도 및 염의 농도 등 여러 가지 공정 변수들이 탈장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0-70%(w/v)의 석탄 슬러리 농도에서 11-15일 동안에 약 80-98%의 pyritic sulfur를 제거할 수 있었다. 최대 탈황속도는 50%(w/v)의 석탄 슬러리 농도까지 선형적으로 증가하였고, 70%(w/v) 석탄 슬러리에서 1,117 ㎎ pyritic-S/L·day의 높은 탈황속도를 얻었다. 미생물 탈황공정에서의 최적 조업 조건은 70%(w/v)의 석탄 슬러리 농도, 0.42 ㎜ 이하의 석탄 입자와 10^9 cells/g-pyrite의 접종농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