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분산의 상호의존성에 관한 연구Interdependence of international equity variances in Asian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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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의 기간 동안 아시아 주요국들의 변동성의 상호의존성에 관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중국, 인도, 일본, 홍콩, 대만 그리고 우리나라간의 변동성의 상호의존성을 연구하기 위해 미 달러화 기준으로 바꾼 각국의 주간 주가지수 자료를 사용하였다. 우선적으로 각국 지수의 수익률을 내생변수로, 미국과 영국의 지수 수익률을 외생변수로 하여 VAR-BEKK 모형을 추정하고, 그로부터 6개국의 조건부 분산 시계열을 얻어내어 변동성 VAR 모형을 추정하였다. 조건부 분산 시계열들이 불안정한 자료이고 공적분 관계가 존재하여 벡터오차수정모헝(VECM)을 이용하여 모형을 추정하였다. 예측오차분산분해와 충격반응함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아시아 6개국(중국, 인도, 일본, 홍콩, 대만, 한국)간 변동성에 대한 상호의존성이 존재하지만 그 정도는 대체로 미약한 수준이다. 중국 주식시장은 다른 5개국의 주식시장으로부터의 의존성이 적은데 다른 나라들에 미치는 영향력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따라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은 중국 시장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반면 일본 주식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다른 시장으로부터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다른 나라들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낮아 과거 아시아의 경제 주도권을 가진 나라라는 표현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국가들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약하지만 그에 비해 다른 시장으로부터 받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 중 중국과 대만으로부터의 영향에 다소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자체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설명력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반적인 변동성에 대한 상호의존관계를 살펴볼 때 아시아 국가들에의 투자는 분산투자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해외투자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투자비중이 높은 지역과 국가들에 대한 본 연구는 시기적으로도 의미가 있을 뿐더러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정보 차원에서도 공헌하는 바가 있다 하겠다.
Advisors
변석준researcherByun, Suk-Joonresearcher
Description
한국과학기술원 : 금융전공,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원
Issue Date
2009
Identifier
309820/325007  / 020074008
Language
kor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금융전공, 2009.2, [ iii, 36 p. ]

Keywords

interdependence; equity variance; VECM; 상호의존성; 주식시장 분산; 변동성

URI
http://hdl.handle.net/10203/52405
Link
http://library.kaist.ac.kr/search/detail/view.do?bibCtrlNo=309820&flag=dissertation
Appears in Collection
KGSF-Theses_Master(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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