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자기 재료인 si - steel에 방향성을 줌으로서 고투자율을 얻을수 있으며, 이때 방향성 전기 강판의 조직은 2차 재결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본 실험에서는 2차 재결정을 일으키기 위한 1차 결정성장 억제제로써 B.N. solute S를 사용했으며, 열처리에 따른 탈 황 과정과 2차 재결정 조직을 조사하였다. 이때 0.053 \%S, 0.035\%Mn의 조성을 가지는 시편은 수소분위기 내에서 $850\,^\circ\!C,\; 960\,^\circ\!C$로 등온 열처리 하는 경우 탈황 과정이 diffusion controlled process이며 탈황은 MnS로 결합되고 남은 excess S에서만 일어났다. 이 시편에서는 excess가 빠져나감에 따라 1차 결정성장 억제력이 상실되고 2차 재결정이 발생됨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excess S가 없는 시편에서는 normal grain growth만 일어났다. 열처리 온도를 높임에 따라 탈황 속도는 증가 되었고, 따라서 2차 재결정 발생의 잠복기가 짧아졌다. 그러나 $1000\,^\circ\!C$ 이상에서는 normal grain growth가 2차 재결정과 함께 발생함으로 방향성을 완전히 일으키는데 부적당 하였으며, 따라서 $950\,^\circ\!C$와 $1000\,^\circ\!C$ 사이에서 열처리하여 완전히 2차 재결정을 일으킬 필요a}L} 있다. 질소 분위기에서 열처리하는 경우 탈황 속도가 수소분위기에서 열처리 할 때 보다 늦으며 2차 재결정도 늦게 발생한다. 이는 1차 결정성장 억제력이 수소분위기때 보다 더 길게 유지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