微視人力計劃모델의 開發

Abstract

본 논문의 연구과제는 제조기업에 대한 인력계획의 체계설계와 고용계획 모델의 개발이다. 연구방법은 미시적 접근이며 인력의 질적인 면에서 동질성을 갖는 직무들의 집합인 직군을 단위로 하였다. 인력계획의 체계에 대한 개념적 모델이 개발된다. 모델은 인력수요와 인력공급으로 양분되고 이들의 주요소들과 변수들로써 설계 된다. 이는 국내의 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방설문과 외국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설정된다. 인력수요 모델은 Minnesota model을 이용하여 설정되고 인력공급 모델은 시행방안을 중심으로 설정된다. 개념적인 모델에서는 인력공급측면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주어진 개념적 모델을 기초로 하여 실제 응용될수 있는 운영모델이 제시된다. 운영모델은 인력예측과 고용계획으로 구분된다. 인력예측 모델에서 인력의 유형에 따라 다른 3가지 예측방법들이 주어진다. 생산에 직접 관련되고 직무표준의 설정이 용이한 직군들의 수요예측에는 인력수요를 기대치가 아니고 확률분포로써 주는 확율적 예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직무표준의 설정이 어려운 직군에 대해서는 회귀분석 방법이 제안되고 내부공급인력의 예측방법으로 마르코프 연쇄방법이 소개된다. 그리하여 인력예측 모델에서는 직군별 순소요량이 산출된다. 고용계획 모델은 생산원활법과 인력스케줄링 분야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비선형계획법 문제와 동적계획법 문제로 설정되고 있다. 고용계획 모델은 계획기간에 따라 변동하는 순소요량에 대해 계획기간장의 전체비용을 최소화하는 계획기간별 최적채용수준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모델이다. 각 계획기간의 비용함수는 정규임금비용과 채용비용과 초과근무비용으로 구분되고 정규임금비용은 일차형식으로 표현되고 채용과 초과근무비용은 2차형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고용계획의 수학적 모델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실용성이 높다. (1) 계획기간장은 비교적 정확한 계획이 가능한 중기 ( 5년정도 ) 이다. (2) 모델은 직군에 따라 다른 학습기간을 고려하고 있다. (3) 모델은 비선형계획법 문제와 아울러 각 단계에서 여러개의 상태변수들과 하나의 결정변수를 갖는 동적계획법 문제로 설정되었다. (4) 모델이 간단하고 최적해가 용이하게 구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