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형성에 관한 연구 -일본 기치조지 및 시모키타자와 사례를 대상으로 -A Study on Collaborative Governance for Vitalizations of Commercial District - Focused on the Cases of Kichijoji and Shimokitazawa in Ja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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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패턴의 변화, 대형 슈퍼마켓의 진출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중소상점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이 쇠퇴하거나, 지역공동체를 포함한 주변지역까지 함께 쇠락하는 현상은 비단 지방중소도시뿐만 아니라 대도시의 구도심 지역에서도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경리단길, 성수동길, 가로수길, 삼청동길처럼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던 가로상권이 초기에 개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입점해 특색있고 개성있는 상권으로 활성화되다가 임대료의 상승으로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1) 현상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 중인 골목상권의 대기업 진입 제한, 소상공인 육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규제·지원책들에도 불구하고 중소상점을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의 쇠퇴현상은 막을 수 없는것일까? 최근에는 상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비단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의 유지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에도 심각한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서울시의 연남동, 성산동 등의 사례를 통해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Publisher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Issue Date
2015-11
Language
Korean
Citation

국토계획, v.50, no.7, pp.87 - 110

ISSN
1226-7147
URI
http://hdl.handle.net/10203/20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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