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of things를 위한 지능형 사물 크롤러

Abstract

Internet of things (IoT)는 일상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물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으로서 인터넷의 미래 비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IoT는 다양한 사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사물들은 식별이 가능하고, 서로간에 통신이 가능하며, 주변에 대한 동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런 사물들로부터 얻어지는 데이터들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본 논문의 타겟 응용인 u-Life Logging and Playing이다. 사용자의 주변 사물들은 사용자의 주변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다. 센서 노드들은 온도, 습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CCTV와 같은 카메라는 사용자의 현재 행동을 이미지 및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사용자가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에 대한 로그를 만들 수 있고, 이 로그는 추후에 사용자가 원할 때 마다 볼 수 있다. 이 것이 u-Life Logging and Playing응용이다. IoT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Smart Environment, u-Healthcare와 같은 응용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데이터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다양한 사물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IoT에서 여러 사물들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지능형 사물 크롤러(Smart Thing Crawler)를 제안한다. 지능형 사물 크롤러는 다양한 사물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들은 필요로 하는 사용자 및 응용 프로그램에게 제공한다. 우리는 지능형 사물 크롤러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에서 좀 더 다양한 증강 현실 응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능형 사물 크롤러를 스마트폰에 적용하여 이를 협력가능한 지능형 사물 크롤러(Cooperative Smart Thing Crawler)라고 정의하였다. 스마트폰은 자원 상에서 제약이 있기에 응용프로그램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만을 수집하며 주변에 있는 지능형 사물 크롤러와 협력하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지능형 사물 크롤러를 위한 사물의 발견 방법 및 사물로부터의 데이터 수집 방법에 대해서 제안하고 그에 더해 스마트폰 간의 협력 방법 역시 제안한다.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여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지능형 사물 크롤러 및 u-Life Logging and Playing 응용을 구현하였으며 테스트하였다. 실험 결과에서는 스마트폰간의 협력을 통해서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