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문불균형의 가격효과에 대한 실증분석An Empirical Study on the Information Effect of Abnormal Order Imbal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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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규모 주문불균형의 가격효과를 매매구분, 투자자구분, 기업규모 구분을 통해 살펴보았다. 2003년 1월 부터 2005년 1월까지의 697개 주식에서 일별 주문불균형의 평균으로부터 밖의 주문불균형이 있던 날을 대규모 주문불균형 사건일로 정하였다. 먼저 전체 주문불균형과 수익률간의 VAR결과는 정보효과와 유동성효과가 같이 나타났으나 대규모 주문불균형사건의 VAR결과에서 이러한 유동성효과가 개인투자자에 의해 주도되었음이 관찰되었다. 이는 대규모 주문불균형을 주도한 투자자 집단으로 구분한 사건 분석에서 보다 명확하게 나타났다. 기관과 외국인 주도 사건의 경우 사건발생이후 대규모 주문불균형의 방향으로 변화한 가격이 유지되며 순매수량도 주문불균형의 크기와 방향이 유사하여 정보효과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었다. 반면 개인의 경우는 양(음)의 대규모 주문불균형 발생시 사건 발생이전에 지속적 가격의 하락(상승)이 있었고 사건 당일 유의한 가격 상승(하락)이 있었으나 이후 급격히 하락하였다. 또한 사건 당일 순매수가 주문불균형의 크기의 1/10배 정도로 작게 나타나 의견의 불일치성이 높다고 볼 수가 있어 유동성효과로 해석되었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각 투자자별 거래의 정보효과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전반적으로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사건발생시 정보효과가 모든 집단에서 높아졌다.
Publisher
한국재무학회
Issue Date
2008-03
Language
Korean
Citation

재무연구, v.21, no.1, pp.65 - 100

ISSN
1229-0351
URI
http://hdl.handle.net/10203/8955
Appears in Collection
MT-Journal Papers(저널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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