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데이타베이스 시스템에서 트랜잭션을 수행시킬 때 참여자와 조정자가 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Two-Phase Commit 프로토콜(2PC)은 트랜잭션의 atomicity를 이루기 위하여 제안된 것이다. 2PC 프로토콜은 트랜잭션의 결과를 조정자와 참여자간에 같은 결론에 이르도록 하지만 사이트가 고장이 나면 참여자와 block되는 단점이 있다. block되면 그만큼 시스템의 활용도는 떨어지게 되고 효율성이 낮아진다.
본 논문에서는 사이트의 고장율의 변화에 따라 트랜잭션의 수행시간과 트랜잭션당 메세지의 교환 횟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구하였다. 사이트의 고장율이 높아지면 트랜잭션의 수행시간과 메세지의 교환 횟수는 높아진다. 그러나 트랜잭션의 수행 시간은 사이트의 고장율이 어느정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오히려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