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변경의 정보효과에 관한 실증연구 : 장·단기 주가수익률변화를 중심으로An empirical study on the information effect of the unsecured bond rating chang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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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93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 변경공시자료를 이용하여 주가수익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장단기분석을 실시하였다. 단기분석은 시장모형을 이용하여 모수추정기간은 공시일 전 -90일부터 -31일까지, 검증기간은 공시 전 -30일부터 공시 후 +30일까지로 하여 분석하였고, 장기분석은 대응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정상수익률의 대용치로 하여 동일가중 및 가치가중의 누적초과수익률(CAR)과 매입보유초과수익률(BHAR)를 이용하여 신용등급 변경월부터 24개월간의 장기분석을 실시하였다. 단기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신용등급 상향변경의 경우는 비유의적인 현상을 보인반면, 신용등급 하향변경의 경우는 유의적인 음의 초과수익률 현상을 보였으며, 특히 IMF 이후에 더 유의하게 반응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신용등급 하향변경의 경우에 IMF 이후 신용등급 하향변경에 대해서 투자자들이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신용등급 변경에 대해서 유의한 반응을 보인 하향변경의 경우를 동일그룹간, 타그룹간, 투기등급 하향변경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투기등급 하향변경 타그룹간 하향변경, 동일그룹내 하향변경의 순으로 반응정도가 크고 유의하게 나타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장기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장기분석 측정지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대체로 신용등급 상향변경 및 하향변경 모두 장기적으로 일정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 기준과 B/M 기준을 통제한 기업특성에 따른 횡단면 분석의 결과는 기업규모기준은 장기분석의 경우 대체로 유의적이지 않은 반면 B/M기준의 경우는 신용등급 하향변경의 경우 B/M이 높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변경이 장기적으로 일정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신용등급 변경의 공시효과가 과소반응에 기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Advisors
강장구researcherKang, Jang-Kooresearcher
Description
한국과학기술원 : 금융공학전공,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원
Issue Date
2005
Identifier
244397/325007  / 020033700
Language
kor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금융공학전공, 2005.2, [ vi, 65 p. ]

Keywords

매입보유초과수익률; 누적초과수익률; 초과수익률; 신용등급변경; 정보효과; information effects; buy and hold abnormal return; cumulated abnormal return; abnormal return; Bond credit rating changes

URI
http://hdl.handle.net/10203/52220
Link
http://library.kaist.ac.kr/search/detail/view.do?bibCtrlNo=244397&flag=dissertation
Appears in Collection
KGSF-Theses_Master(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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