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합금강 AISI 4140의 피로균열성장거동을 실험을 통하여 해석하였다. 평균응력이 균열전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 여 세가지 응력비 R= 0.1, 0.4, 0.7에 대해 실험하고 이를 비교하였다. 응력비의 효과는 응력확대계수가 높은 C구역에서 가장 현저하였다. 그러나 응력확대계수가 낮은 A구역 내지 B구역에서는 응력비가 R= 0.1에서 R= 0.7로 증가함에 따라 균열전파속도(da/dN)는 1.6배 증가하는데 그쳤다. Paris식의 지수 m은 응력비 R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정하였다.
과부하를 받게 되면 균열성장의 초기에 항상 균열전파 지연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한 하중상태에서 다른 하중상태로 바뀔 때에도 균열전파의 지연현상이 나타났다.
균열길이의 측정은 Sullivan의 COD Calibration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현미경 측정치와 비교하여 COD Calibration 방법이 보다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