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하강시 계단 방향과 각을 이루어 걷기가 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계단하강시 보통으로 내려가는 걸음(자세 1)과 옆으로 몸을 틀어 내려가는 방향과 각도를 이루어 하강하는(자세 2) 자세에 대하여 두 자세가 하지의 각 근육과 관절에 미치는 부하 및 보행 안정성 면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험적으로 관측 및 분석하였다. 총 10인의 피실험자가 참여하였다. measure는 총 4개로서 부하의 면에서는 자세 1과 자세 2로 보행시 하지의 근부하를 EMG로, 관절에 걸리는 부하를 부하 염력으로, 보행 안정성 면에서는 CoM-CoP 후방기울기를 영상분석을 통하여 얻어내었고, 주관적인 통증을 통증점수(Symptom Score)를 measure로 삼았다. 근육은 전경골근, 외비복근, 내비복근, 내측광근, 대퇴직근에 대하여 관측하였고, 관절은 발목, 무릎, 엉덩뼈 세 부위를 영상촬영하여 필요한 각도를 계산해내었다. 그 값이 작을수록 보행이 안정하다고 판단하는 CoM-CoP 후방기울기는 옆으로 몸을 틀어 하강할 때가 바로 내려갈 때 더 작았고(p<0.05) 하지의 근부하 및 관절부하도 옆으로 틀어 내려가는 자세일 때 더 작았다(p<0.05). 특히 무릎에 걸리는 부하가 더 작게 되었다(내측광근의 근부하 60% 감소). 피실험자들이 주관적으로 느낀 통증에 대한 점수도 옆으로 몸을 틀어내려갈 때 더 작게 되었다. 통계분석은 paired t-test로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