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약형 모형을 이용한 CDS 기간 구조의 추정An Empirical Study on Distress Risk Premiums Implicit in the Term Structure of Korean Corporate CDS Sp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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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업의 CDS(Credit Default Swap) 스프레드 자료를 이용하여Pan and Singleton(2008)의 모형을 실증분석 하였다. 실증분석에 앞서, 모형가격 계산방법론으로써 유한차분법의 적용법을 탐색하였다. 유한차분법 적용을 위한 몇 가지가정에도 불구하고, CDS 거래의 실제를 잘 반영한 몬테칼로 시뮬레이션의 결과와 크게다르지 않았다. 또한, 120×120 격자를 이용한 유한차분법은 실증분석을 하기에 적절한오차와 속도로 이론가격을 계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유한차분법을 이용하여 2006년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의 기간 동안 국내 19개 기업의 CDS 기간구조를 최우추정하였다. 추정된 모수는 Q-측도와 P-측도 하에서 상당히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두 측도하에서의 부도확률을 계산한 결과, 투자자들은 Q-측도 하에서 더 높은 부도확률을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미래부도확률의 불확실한 변화에 대한 보상인 곤경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CDS 스프레드를 분해하여 곤경위험 프리미엄을 계산한 결과, 평균적으로 42%의 스프레드가 곤경 위험에 대한 보상임을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곤경 위험 프리미엄의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국내 변수로는한국 외평채 CDS의 곤경프리미엄, 글로벌 변수로는 VIX(Volatility Index)가 각각 곤경위험 프리미엄의 상당부분을 설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국내 기업의곤경 위험 프리미엄은 국내 및 국외의 위험회피성향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Publisher
한국재무학회
Issue Date
2014-11
Language
English
Citation

재무연구, v.27, no.4, pp.709 - 748

ISSN
1229-0351
URI
http://hdl.handle.net/10203/20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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