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後期~韓末 榮山江 水運과 市場 조선후기~한말 영산강 수운과 시장Youngsan River water transport and market in the late 19th century and the early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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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의 상류는 海船이 항행하기는 불가능했고, 江船만이 운항할 수 있었다. 바다를 항해 하는 帆船은 영산포에서 2.4km 상류에 있었던 路項浦까지만 항행이 가능했다. 영산포에서 목포까지는 영산강의 중, 하류지역이다. 이 구역에는 수많은 여울들이 산재해 있어 선박이 항 해하려면 밀물을 기다려야만 했다. 목포에서 영산포까지 항해시간은 선박의 종류에 따라 달 랐다. 증기선의 경우, 소강에는 4시간 반, 하강에는 3시간, 돛단배의 경우 소강에 18시간, 하강에 12시간이 걸렸다. 철도는 이보다 훨씬 빨라 2시간이면 충분했다. 그러나 영산강 수운 은 호남선 철도 개통이후에도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지역의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갔다. 영산강 유역의 포구와 나루는 시기가 내려올수록 훨씬 많아진다. 이는 조선후기 이후 영산강 수운의 발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영산강 유역의 장시망은 일반 군현의 장시망처럼 군현 의 읍치에서 열리는 읍내장을 중심으로 주변 농촌지역의 소규모 장시를 연결하는 장시망과 영산강 수운을 기초로 한 광역의 장시망의 이중구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읍내를 중심으로 한 장시망이 지역내부의 네트워크라고 한다면, 영산강 수로를 통한 장시망은 영산강 유역을 넘 어서서 다른 지역으로 연결하는 지역사이의 네트워크였다. 영산강 유역에서 생산된 농업생산 물은 읍내 중심의 장시망에서 집산된 후, 영산강 수로의 장시망을 통해 외부로 반출되었다.
Publisher
도서문화연구원
Issue Date
2011-12
Language
Korean
Citation

『도서문화』, no.38, pp.9 - 38

ISSN
1598-4893
URI
http://hdl.handle.net/10203/101464
Appears in Collection
HSS-Journal Papers(저널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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